지도 위의 핀은 알렉 소스가 미대륙을 횡단하며 수행한 5개의 프로젝트를 의미합니다. 사진 한 장을 찍을 때의 노출이 평균 1초라고 가정하면 이 275개의 핀은 고작 몇 분짜리의 작업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사진은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시간과 공간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 20년을 회고하며 핀 하나하나에 얽힌 기억과 선택받지 못한 다른 사진들을 소개하면서 2차원의 지도 위에는 보이는 것보다 풍부한 경험과 만남이 존재했음을 이야기합니다. 알렉 소스의 주요 프로젝트이자 출판물로 소개되는 『Sleeping by the Mississippi』 (2004), 『Niagara』 (2006), 『Broken Manual』 (2010), 『Songbook』 (2015)과 신간 『A Pound of Pictures』(2022)까지, 5권의 스프레드 전체와 메모, 신문 기사, 등 관련 사진 자료 등의 주석이 추가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2022년 5월 뮌헨에 이어 일본의 하야마 현대 미술관에서 개인전 『Gathered Leaves』 가 열렸습니다.
지도 위의 핀은 알렉 소스가 미대륙을 횡단하며 수행한 5개의 프로젝트를 의미합니다. 사진 한 장을 찍을 때의 노출이 평균 1초라고 가정하면 이 275개의 핀은 고작 몇 분짜리의 작업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사진은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시간과 공간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 20년을 회고하며 핀 하나하나에 얽힌 기억과 선택받지 못한 다른 사진들을 소개하면서 2차원의 지도 위에는 보이는 것보다 풍부한 경험과 만남이 존재했음을 이야기합니다. 알렉 소스의 주요 프로젝트이자 출판물로 소개되는 『Sleeping by the Mississippi』 (2004), 『Niagara』 (2006), 『Broken Manual』 (2010), 『Songbook』 (2015)과 신간 『A Pound of Pictures』(2022)까지, 5권의 스프레드 전체와 메모, 신문 기사, 등 관련 사진 자료 등의 주석이 추가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2022년 5월 뮌헨에 이어 일본의 하야마 현대 미술관에서 개인전 『Gathered Leaves』 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