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Katherine Longly는 2013년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어느 날 저녁 브뤼셀 외곽의 트레일러 캠프에서 Blieke와 Nicole 그리고 그들의 반려견 ‘Plume’을 처음 만났습니다. 조명이 켜진 캐러밴과 주변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찍고 있을 때, 한 남자가 오두막집에서 나와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녀가 사과를 하자, “대신 들어와서 우리와 함께 맥주를 마시자”고 자신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그렇게 사진가와 Blieke, Nicole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정기적으로 그들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찍은 사진들이 이 책에 실려있습니다.
작은 나무 오두막집에는 그들의 취향이 엿보이는 다정하고 유쾌하고, 약간은 지저분한 물건들이 이곳저곳에 놓여 있었습니다. 집 한가운데 자리 잡은 테이블의 방수 식탁보는 이 집에서 보낸 즐거운 시간들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Katherine은 이 식탁보를 촬영하여 책의 커버에 사용합니다.
문자 메시지와 연애편지 등의 텍스트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그들의 우정과 사랑을 상상하게 됩니다. 흰색 종이에 프린트된 사진은 Katherine이 찍은 사진이고, 갈색 종이의 흑백 사진들은 Katherine이 없을 때마다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Blieke와 Nicole을 위해 그들에게 건넨 일회용 카메라 사진으로 촬영된 사진입니다. Blieke가 과거에 경찰로 일하던 시절 사건이 기록된 신문 기사와 현장의 사진, Nicole이 버스 운전사로 일하던 모습, 한때 함께였던 앵무새 'Hernie'의 모습도 등장합니다. 사진가가 그랬듯 따뜻한 시선으로 이들의 삶을 바라보게 됩니다.
작가 소개
Katherine Longly (1980, BE) lives and works in Brussels and graduated in photography, communications and anthropology. Her projects often start with a very specific question. Behind these questions lies a desire to understand a social phenomenon. And humor is not excluded. Longly pays special attention to actively involve people she works with in the construction of her projects. She also works as a guide and cultural intermediary in various museums, conducts photography and contemporary art workshops, participatory projects and trainings for all types of audiences.
책 소개
Katherine Longly는 2013년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어느 날 저녁 브뤼셀 외곽의 트레일러 캠프에서 Blieke와 Nicole 그리고 그들의 반려견 ‘Plume’을 처음 만났습니다. 조명이 켜진 캐러밴과 주변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찍고 있을 때, 한 남자가 오두막집에서 나와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녀가 사과를 하자, “대신 들어와서 우리와 함께 맥주를 마시자”고 자신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그렇게 사진가와 Blieke, Nicole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정기적으로 그들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찍은 사진들이 이 책에 실려있습니다.
작은 나무 오두막집에는 그들의 취향이 엿보이는 다정하고 유쾌하고, 약간은 지저분한 물건들이 이곳저곳에 놓여 있었습니다. 집 한가운데 자리 잡은 테이블의 방수 식탁보는 이 집에서 보낸 즐거운 시간들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Katherine은 이 식탁보를 촬영하여 책의 커버에 사용합니다.
문자 메시지와 연애편지 등의 텍스트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그들의 우정과 사랑을 상상하게 됩니다. 흰색 종이에 프린트된 사진은 Katherine이 찍은 사진이고, 갈색 종이의 흑백 사진들은 Katherine이 없을 때마다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Blieke와 Nicole을 위해 그들에게 건넨 일회용 카메라 사진으로 촬영된 사진입니다. Blieke가 과거에 경찰로 일하던 시절 사건이 기록된 신문 기사와 현장의 사진, Nicole이 버스 운전사로 일하던 모습, 한때 함께였던 앵무새 'Hernie'의 모습도 등장합니다. 사진가가 그랬듯 따뜻한 시선으로 이들의 삶을 바라보게 됩니다.
작가 소개
Katherine Longly (1980, BE) lives and works in Brussels and graduated in photography, communications and anthropology. Her projects often start with a very specific question. Behind these questions lies a desire to understand a social phenomenon. And humor is not excluded. Longly pays special attention to actively involve people she works with in the construction of her projects. She also works as a guide and cultural intermediary in various museums, conducts photography and contemporary art workshops, participatory projects and trainings for all types of audi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