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리의 스무 살을 기념해 팩토리와 인연을 맺어온 친구들의 일과 일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축하 메시지를 담은 인터뷰와 서신집.
사진 | 팩토리
“시간이 흐르고 경험이 쌓이는 것은 축적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팩토리로 출발한 많은 관계의 씨앗은 꽃이 되어 줄기가 되어 여기저기서 피어나고 깊은 뿌리가 되어 토양이 됩니다. 그렇게까지 웅장할 필요는 없겠지만, 실은 그렇답니다. 적어도 제겐. (중략) 그리고 지금 제가 알고 있는 그 관계들의 생산력. 그렇게 단단한 이웃들. 매번 새로웠던 팩토리의 도전도 이젠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든든합니다. 그리고 제 도전도 한 움큼 보탭니다.” (황지은, 212쪽)
책 소개
코스모40의 기획자이자 들토끼들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여혜진, 홈그라운드의 요리사 안아라, 브랜드 dosa의 디자이너 크리스티나 킴, 예술가 듀오 로와정, 서촌 두오모(DUOMO)의 오너 셰프 허인, 덴마크의 듀오 아티스트 란디 앤 카트린, 레어바이크와 서울과학사의 김종범, 예술가, 교육자, 활동가인 최태윤, 스몰 바치 스튜디오의 식경험 디자이너 강은경, 아티스트 프루프의 예술가 최경주, 공간 디자이너 마키시 나미, 토스 에디터 손현, 큐레이터 김해주, 새롬케어웍스의 서새롬, 밀리미터 밀리그람(MMMG)의 공동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미영, 핀란드 듀오 예술가 리타 앤 캐롤리네, 스튜디오 리모트의 그래픽 디자이너 강주성, 기획자 백솔, 식물 세밀화가 이소영, 건축가 황지은, 예술가 민정화, 유나킴씨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김유나, 예술가 김다움, 팩토리 디렉터 홍보라, 헬싱키 로칼(Lokal)의 디렉터이자 사진가 카티야 하겔스탐. 팩토리 콜렉티브이자 각각 에디터 겸 기획자로 활동하는 김다은과 이경희가 친구들의 이야기를 인터뷰와 편지로 엮으며 책을 기획하고 편집했다. 그리고 팩토리의 이웃이기도 한 그래픽 디자이너 팀인 프론트도어는 이 수없이 뻗어가는 이야기를 사랑 가득 담은 디자인으로 책 한 권에 모아주었다.
팩토리 소개
팩토리는 ‘예술적 행위를 생산하는 공간’을 꿈꾸며 만든 공간으로, 제조업을 기반에 둔 가정에서 자라면서 제조 공장을 놀이터로 인식한 홍보라, 팩토리 친구들에게는 ‘보라보라’가 2002년 그 문을 열었다.
‘팩토리’의 공식 명칭은 지난 20년 동안 팩토리 안팎이 달라지는 흐름에 따라 유연하게 변주되어 왔다. ‘팩토리 아트 & 크라프트’(2002~2004)를 시작으로, ‘갤러리 팩토리’(2005~2017), 그리고 지금의 ‘팩토리2’(2018~현재)에 이른다. 현재의 팩토리는 경복궁 옆 서촌(창성동)에 위치한다.
공간이 맞은 변화에 맞춰 로고 역시 다양한 모습을 거쳐왔으며, 공간 명칭의 중심에 있는 ‘팩토리’는 운영 및 기획팀(팩토리 콜렉티브), 디자인 브랜드(팩토리 에디션), 프로젝트팀(팀 팩토리)의 이름으로도 활용되는 중이다. ‘팩토리’ 안에 20년 동안 차곡차곡 쌓인 행위와 가치, 사람과 시간의 변화에 따른 변주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지금에 이르고 있다.
팩토리의 스무 살을 기념해 팩토리와 인연을 맺어온 친구들의 일과 일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축하 메시지를 담은 인터뷰와 서신집.
사진 | 팩토리
“시간이 흐르고 경험이 쌓이는 것은 축적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팩토리로 출발한 많은 관계의 씨앗은 꽃이 되어 줄기가 되어 여기저기서 피어나고 깊은 뿌리가 되어 토양이 됩니다. 그렇게까지 웅장할 필요는 없겠지만, 실은 그렇답니다. 적어도 제겐. (중략) 그리고 지금 제가 알고 있는 그 관계들의 생산력. 그렇게 단단한 이웃들. 매번 새로웠던 팩토리의 도전도 이젠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든든합니다. 그리고 제 도전도 한 움큼 보탭니다.” (황지은, 212쪽)
책 소개
코스모40의 기획자이자 들토끼들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여혜진, 홈그라운드의 요리사 안아라, 브랜드 dosa의 디자이너 크리스티나 킴, 예술가 듀오 로와정, 서촌 두오모(DUOMO)의 오너 셰프 허인, 덴마크의 듀오 아티스트 란디 앤 카트린, 레어바이크와 서울과학사의 김종범, 예술가, 교육자, 활동가인 최태윤, 스몰 바치 스튜디오의 식경험 디자이너 강은경, 아티스트 프루프의 예술가 최경주, 공간 디자이너 마키시 나미, 토스 에디터 손현, 큐레이터 김해주, 새롬케어웍스의 서새롬, 밀리미터 밀리그람(MMMG)의 공동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미영, 핀란드 듀오 예술가 리타 앤 캐롤리네, 스튜디오 리모트의 그래픽 디자이너 강주성, 기획자 백솔, 식물 세밀화가 이소영, 건축가 황지은, 예술가 민정화, 유나킴씨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김유나, 예술가 김다움, 팩토리 디렉터 홍보라, 헬싱키 로칼(Lokal)의 디렉터이자 사진가 카티야 하겔스탐. 팩토리 콜렉티브이자 각각 에디터 겸 기획자로 활동하는 김다은과 이경희가 친구들의 이야기를 인터뷰와 편지로 엮으며 책을 기획하고 편집했다. 그리고 팩토리의 이웃이기도 한 그래픽 디자이너 팀인 프론트도어는 이 수없이 뻗어가는 이야기를 사랑 가득 담은 디자인으로 책 한 권에 모아주었다.
팩토리 소개
팩토리는 ‘예술적 행위를 생산하는 공간’을 꿈꾸며 만든 공간으로, 제조업을 기반에 둔 가정에서 자라면서 제조 공장을 놀이터로 인식한 홍보라, 팩토리 친구들에게는 ‘보라보라’가 2002년 그 문을 열었다.
‘팩토리’의 공식 명칭은 지난 20년 동안 팩토리 안팎이 달라지는 흐름에 따라 유연하게 변주되어 왔다. ‘팩토리 아트 & 크라프트’(2002~2004)를 시작으로, ‘갤러리 팩토리’(2005~2017), 그리고 지금의 ‘팩토리2’(2018~현재)에 이른다. 현재의 팩토리는 경복궁 옆 서촌(창성동)에 위치한다.
공간이 맞은 변화에 맞춰 로고 역시 다양한 모습을 거쳐왔으며, 공간 명칭의 중심에 있는 ‘팩토리’는 운영 및 기획팀(팩토리 콜렉티브), 디자인 브랜드(팩토리 에디션), 프로젝트팀(팀 팩토리)의 이름으로도 활용되는 중이다. ‘팩토리’ 안에 20년 동안 차곡차곡 쌓인 행위와 가치, 사람과 시간의 변화에 따른 변주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지금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