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문화예술활동으로 대구의 도시공원을 기록하는 도시공원 기록 활동의 2023 프로젝트 〈또렷한 걸음으로, 헤매는〉의 전시 기록 및 과정, 작가 인터뷰를 담은 아카이빙 북이다.
장혜진・최윤경의 공동기획으로,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섯 여성 작가 근하(만화), 김민지(도자), 김정애(시), 안수현(회화), 장혜진(사진)이 참여하였다. 작가들은 각자의 생활공간에 위치한, 혹은 재발견한 대구의 공원을 봄부터 가을까지 ‘또렷한 걸음으로’ 산책하며 감각하고 발견한 것들을 소재 삼아 작품을 완성했고 지난해 11월 전시를 통해 선보였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각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느슨한 연결감을 느끼며 동시적인 경험을 통해 우리가 공동의 감각과 경험을 나누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재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자연/생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떤 것을 기록할 지 그 끝은 끝내 ‘헤매는’ 과정에 머물렀다. 허나 이는 동시에 실천의 방향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내지 사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책 소개
문화예술활동으로 대구의 도시공원을 기록하는 도시공원 기록 활동의 2023 프로젝트 〈또렷한 걸음으로, 헤매는〉의 전시 기록 및 과정, 작가 인터뷰를 담은 아카이빙 북이다.
장혜진・최윤경의 공동기획으로,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섯 여성 작가 근하(만화), 김민지(도자), 김정애(시), 안수현(회화), 장혜진(사진)이 참여하였다. 작가들은 각자의 생활공간에 위치한, 혹은 재발견한 대구의 공원을 봄부터 가을까지 ‘또렷한 걸음으로’ 산책하며 감각하고 발견한 것들을 소재 삼아 작품을 완성했고 지난해 11월 전시를 통해 선보였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각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느슨한 연결감을 느끼며 동시적인 경험을 통해 우리가 공동의 감각과 경험을 나누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재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자연/생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떤 것을 기록할 지 그 끝은 끝내 ‘헤매는’ 과정에 머물렀다. 허나 이는 동시에 실천의 방향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내지 사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