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신문 형태의 『FACES』 는 쎄제디씨옹의 멤버이자 작가 유베르 크라비에르의 개인 작업 중 인물 사진만을 모은 사진집이다. 그의 장기 사진 프로젝트 La Pesanteur et la Grâce를 통해서 작가는 인물 사진이라는 장르를 모델과의 관계뿐 아니라 그 자체를 작가가 개입할 수 있는 매체 혹은 표면으로서 접근하고자 한다. 그의 사진 속 모델은 대부분 그의 이웃, 친구, 가족인데 이렇듯 모델과의 친밀함과 미장센의 관계 혹은 사진을 결정하는 작가의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를 몸으로 실현하는 대상(모델) 간의 관계는 그의 작업의 핵심 테마이다. 『FACES』 는 그의 사진 중 모델의 얼굴을 중심으로 엮은 것으로, 지면 위 사진의 크기는 원본 사진의 비율 대신 모든 얼굴이 같은 위치와 비율을 가질 수 있도록 편집되었다.
사진 © 유베르 크라비에르, 컨셉 유베르 크라비에르
책 소개
신문 형태의 『FACES』 는 쎄제디씨옹의 멤버이자 작가 유베르 크라비에르의 개인 작업 중 인물 사진만을 모은 사진집이다. 그의 장기 사진 프로젝트 La Pesanteur et la Grâce를 통해서 작가는 인물 사진이라는 장르를 모델과의 관계뿐 아니라 그 자체를 작가가 개입할 수 있는 매체 혹은 표면으로서 접근하고자 한다. 그의 사진 속 모델은 대부분 그의 이웃, 친구, 가족인데 이렇듯 모델과의 친밀함과 미장센의 관계 혹은 사진을 결정하는 작가의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를 몸으로 실현하는 대상(모델) 간의 관계는 그의 작업의 핵심 테마이다. 『FACES』 는 그의 사진 중 모델의 얼굴을 중심으로 엮은 것으로, 지면 위 사진의 크기는 원본 사진의 비율 대신 모든 얼굴이 같은 위치와 비율을 가질 수 있도록 편집되었다.
사진 © 유베르 크라비에르, 컨셉 유베르 크라비에르